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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UXEYE 사용자 경험 컨퍼런스 2009 후기 (10) 2009.06.29

UXEYE 사용자 경험 컨퍼런스 2009 후기

지난 주 토요일,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데로 UXEYE 사용자 경험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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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서 7시 30분까지의 약간은 빡빡한 일정과 무더운 환경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그럼에도 즐거운 경험과 자극이 가득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이 정도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컨퍼런스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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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저는 A룸에서 놀이터 개선의 워크샵과 네이버 개편 사례의 실전 UX 디자인을 체험했는데요,

개인적으로 같은 주제로 다른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었던 놀이터 개선안의 워크샵이 참 유익했습니다.

 

나름 Ideation을 할때 마다 마이드맵 툴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도,

여럿이서 하는 그것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낯선 구성원들과 함께 진행해 나가며 알게 모르게 본 눈치(?)와

주어진 Guideline(who, what, why, act, role)에 얽매였던 것이 그 이유였던 듯 싶습니다.

 

반면 다른 팀들에서는 즐거운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나중에 결과물을 보니 쉽고 가볍게 접근한 덕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오히려 재밌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이렇게 아쉬운 오전 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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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기업에서 원하는 UX 전문가 시간이 다음, 넥슨, SK의 사례로 진행되었습니다.

항상 기업 내의 UX팀에서는 어떤 식으로 업무가 진행되는지 너무나 궁금했었는데,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어 HCI계의 동방신기(?) 쯤 되실까요?

시작도 전에 큰 박수와 환호 속에 등장하신 김진우 교수님의

What the Heck is UX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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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는 이번에도 쉽고 가벼운 이야기로 어려운 주제를 짧은 시간 동안 재밌게 풀어주셨습니다.

그 중 마지막에 얘기하신, UX에 대해서 '오버하지 말자'는 포스트 잇에 적어 책상 앞에 붙여두었습니다. ㅎㅎ

 

다음으로 서울대학교 이중식 교수님의 IA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정보의 수집, 분류, 연결과 새로운 방법론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긴 했지만,

내용이 살짝 어려운 감이 있었네요. 다 제 공부가 부족한 거겠죠. T.T

 

그리고 SADI의 이종호 교수님께서 학생들의 작품으로 재미있는 Interaction 사례를 보여주셨습니다.

나중에 정정되긴 했지만 발표 중간에 경험 측정 도구가 방법론이 될 수 없다라는 이야기와

핵심 경험가치는 Fun이라고 내용이 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Q&A에서 날카로운(한맺힌?) 질문들이 쏟아져 나와

질의 응답 과정이 저에게는 더 알찼던 강의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발표자료에 나왔던 소심한 사람을 위한 더듬이, 꼭 출시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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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디스트릭트, 휴즈플로우, 인프라웨어 및 미디어 아티스트 최승주님의

새로운 기술로 신기한 경험 섹션이 진행되었는데요,

생각을 실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으로 만들어 나가는 그들의 도전 정신이
이전의 대기업과는 또 다른 자극이 되는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더 상세한 디스트릭트와 휴즈플로우의 발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디스트릭트 UXlab http://uxlabs.dstrict.com/

휴즈플로우 발표자료 http://blog.pigmap.com/69

 

이렇게 길고도 짧았던 UXEYE가 끝이났네요.

돌아와서 순위권에 들지 못해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못했던 팀원들에게 생각나는데로 짧게 리뷰를 했었는데,

제 이야기가 마치 그 자리에 있다 온 것 같이 생생하다고 그러더군요.

그건 아마도 제가 몰입해서 '경험'했던 그것을 그대로 이야기 했기 때문이었지 싶어요.

이렇게 보면, 참석자에게 즐겁고 신나는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는 주최측의 목적이 달성됐다 보면 되겠네요. ^^

 

UXEYE2010에서 더 많은 참가자와 내년에 만나뵙길 기대하며,

발로 쓴 후기 이만 마칩니다.

 

 

덧. 개인적 경험과 감상 위주의 후기이므로 강의노트 등이 필요하신 분은

UX팩토리에서 '손'으로 쓴 후기를 보시기 바랍니다~  :D

 

 

LN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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