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4 - 방콕에서의마지막날

200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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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파아란 하늘. 여긴 사실 왜 갔는지 모르겠다. 파인애플 한 조각씩 먹고 한 10분 사진찍다 다시 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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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부티나는 고양이다. 그네 바로 아래에서 낮잠자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 그네에 올라 사진찍겠다고 했을때도, 그 자리를 꿋꿋히 지키던, 도도한 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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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이신 '비' 아저씨가 하나씩 나눠주던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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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계속 파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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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집. 마치 한국의 대포집 같은 곳에서. 한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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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선 경찰이 꽤 좋은 직업이라 한다. 경찰복도 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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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관광버스안에서 계속 거리를 찍었다. 버스가 이층인 것은, 아마도 나같은 관광객을 배려한 것?? 풍경을 구경하기에, 이층버스는 더할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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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을 가기 위해 방콕시내를 지나가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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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에 내가 앉은 자리 유리창은 정말 깨끗했다. 그래서 무더운 날씨에 고맙게도 에어콘 나오는 버스 안에서 방콕 외관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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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 찍기가 어찌나 힘들던지. 도로 밖으로 걸어다닐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관광버스 안에서 보는게 고작이었던 삼륜택시, 툭툭이(이름 너무 귀엽다) 일반 택시 보다 오히려 비싸다고 한다. 부르는게 요금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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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사원들과 파란 하늘이 멋지게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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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사원에서. 작은 요소 하나도 디테일하게,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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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정말 파랬다. 내가 거기 있을 땐 미처 몰랐는데, 다녀와서 보니 파란 하늘이었다. 사진에 다 못 담는 풍경 두눈에 꼭 꼭 담자고 그렇게 다짐했는데. 더운 날씨에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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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상? 맞나 모르겠다. 정신없이 가이드를 따라다녀야하는 것도 사진을 찍다 말고 가족들을 챙겨야 하는 것도 무엇보다 더운 날씨가 아무 생각을 할 수 없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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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공사 혹은 보수중이었지만 그마저도 외관의 화려함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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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금천지. 너무 더워서 사진 찍는 것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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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를 시원하게 달려준 보트(라고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서도) 너무 더웠는데, 강위를 달리는 동안은 정말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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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를 한참 달리다 중간 어느 지점에 도착하니 수상 노점상이 있었다. (역시나 관광코스인 듯) 원숭이 바나나 부터, 물고기 밥인 식빵, 관광 기념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구비된 배안의 작은 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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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배안에서 찍는 지나가는 풍경은 포착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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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사원 / 아 정말 화려하다. 작은 조각하나도 어찌나 디테일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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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사원에서. 정말 무겁겠다. 작은 요소 하나도 화려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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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블루아저씨의 가이드에 따라 태국 시내 왕궁과 수상가옥 등을 다녔는데, 너무나 더워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쫒아다녔었다. 여기는 새벽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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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동물의 천국이라고 했다 어디를 가나 개와 고양이를 자유롭게 볼 수 있었는데, 그 아이들도 사람들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았다. 그 중 에메랄드 사원 계단 사이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던 깜장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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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시내를 가로지르는 큰강 (한강과 같은 곳이라 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수상가옥들이 즐비한 이곳은 서민과 아주 부유한 사람이 뒤섞여 사는 곳이라 했다. 나는 보면서 수맥때문에 잠을 편히 잘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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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가이드인 (좌)블루 아저씨와 비 아저씨 유창한 한국어의 구수한 입담으로 인기를 독차지한 블루 아저씨와 너무 자상하고 포근했던 비 아저씨. 특히 블루아저씨의 저 화려한 스타일은 다른 가이드가 절대 따라 올 수 없었다는 후문이.. 한국 가이드가 이 두 사람정도만 됐어도 아마 여행은 환상이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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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 보다 노점상에 더 사람이 많았다. 그린티프라프치노의 충동때문에 버스에서 뛰어내릴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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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바이욕 빌딩 83층에서 야경 찍느라고 유리벽에 꼭 붙어서 30초 혹은 40초를 견뎠다. - 숨은엘렌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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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때문에 막날은 너무나 짜증이 났다. 아슬하게 바이욕빌딩에 도착하긴 했는데 74층 꼭대기층이 10시 30분까지만 개방된다는 말에 밥도 30분만에 허겁지겁 먹고 올라갔건만, 그 곳은 360도 회전하고 있었다. 어떻게 사진을 찍으라고...-_ㅠ; 결국 73층 유리문에 붙어서 겨우 겨우 몇장 찍었는데.. 모양이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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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해뜨던 그때. 일부러 창가좌석으로 수속을 했건만, 앉고 보니 날개의 정중앙이었다. 창문의 반을 가려서 너무 너무 아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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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비행동안 한 숨도 못잤다 몸은 천근 만근 눈은 감기는데 무섭다는 의식이 자꾸 깨어있게 만든다. 그나마 해뜨는 푸른 하늘이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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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 남은 네개의 필름.




2007/06/21 22:02 2007/06/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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