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1  *2  *3 

생일을 맞아 잠시 다녀왔던 짧은 휴가.
그 와중에 급상경하여 ETPfest에 다녀왔다.

이틀 중 메인 공연인 15일에만 참석을 하였지만
음악과 함께 온 몸을 불싸르던 젊음들을 느끼기엔 충분했다.
비록 악천후와 저질체력으로 우리는 그저 자리만 지키고 있었지만 말이다.
(물론 공연의 메인(?)인 태지님이 등장하시고는 그 동안 아껴뒀던 체력을 맘껏 발산했다.)

이번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공연에다 비도 무진장 많이 왔기에 거의 촬영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작게 보이던 태지님을 가까이 보기 위해 카메라를 망원경으로 사용했던 바람에
얼떨결에 몇장의 사진이 남게되었다. :)


공연장(잠실야구장) 가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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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친구에게 받은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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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입구, 즐비한 노란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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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깜직한 메시지.


우리가 도착한 이때가 오후 12시 쯤이었는데,
프로젝트에 시달린 나와 미국 출장으로 체력이 바닥났던 내 친구는
일찌감치 무리하지 말자며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는 Death Cab for Cutie부터 자리를 잡으러 들어갔었다.

이후, 약간 어수선해보이던 스탠딩 쪽의 사람들을 Pia가 순식간에 일사분란하게 정리(?)를 하고는
뒤이어 Monkey Majik, Maximum the hormone, Dragon Ash, The Used가
차례로 나와 사람들을 점점 하나가 되게 만들었다.

함께 그 속에서 즐기기엔 너무나 나이가 들어버려 아쉬웠지만서도,
따로 또 같이 움직이는 그 젊음들을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미가 솔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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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찍은 드래곤 애쉬의 공연장면

아.., 그러나..
비도 점점 많이 오고..
허리도 아파오고..
잠도 오고...
무대셋팅은 또 왜 그렇게들 긴지..

체력의 한계에 거의 다다랗을 무렵.
드디어,
드디어 그 분이 오셨다.
(신기한 건 잠시 가방 찾으러 다녀왔었는데 이때 가는 사람들이 있더라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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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태지님이 나오시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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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멀어서 손가락 한마디 보다 더 작게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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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으로 활용할 수 있는(?) 200mm 줌렌즈. 가까이 못 잡았지만 보시라. 이것이 진정 37세의 외모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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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짝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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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의 분들은 경호원인가. 눈빛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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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하나되던 정말 열광적이던 팬들.

마지막으로 마릴린 맨슨님이 나오셨는데,
우리는 음산한 공연내용이 적응되지 않아 빨리 빠져나왔다.
그런데도 12시가 다된 빗속에서의 '서울'택시 잡기는 왜 그리 어려운지.
멀쩡한 빈차가 승객 바로 앞에서 '예약'으로 바꾸는 건 그렇다 치고,
아니 왜 일일이 어디가는지 물어보구선 그냥 쌩 가시냐구요.

그래도 우리는 운이 좋아 어찌어찌하여 착한 기사님을 만나
무사히 집에 가긴했지만서도 이말은 꼭 해야 겠다.

예전에 대만 동료들과 서울 세미나에 들렀다가
귀가가 늦어져 택시를 잡게 된 적이 있었는데,
짧은 서울 관광만으로도 역사 깊은 우리 문화에
한 없이 놀라고 부러워 했던 그들이
택시잡기 하나 때문에 눈빛이 싸늘하게 식어서는
지금도 두고 두고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 몰지각한 서울 택시 기사님들!
제발 제발 승객 좀 고르지 마셔요! 네? 제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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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1 00:45 2008/08/2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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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8/08/21 10:37
와 한국에 공연 때문에 오신건가요?
저는 더워서 갈 엄두도 못냈는데... ^^
wrote at 2008/08/22 14:30
겸사 겸사 다녀왔어요~
마침 친구가 또 생일선물로 티켓을 줬거든요 흐흐~
희한하게 제가 한국있을 땐 거의 덥지 않았어요.
부산이든 서울이든 제가 있는 곳에
계속 비가 오더라구요~ :)
wrote at 2008/08/21 19:07
저두 친구집(강남)까지가는데 택시가 안잡혀서 한 오분?십분이나 반대로 걸어가서 탓어요-_-;;
장거리를 사랑하시는 기사님들.....
정말 등대콜이 짱이에요~-_-b

사진 찍을생각 별로없었는데 집에와서 확인해보니..ㅋ
그래봤자 똑딱이로 똑딱여서 엘렌님에 비하면....ㅎㅎ
전 왼쪽 뒷구역 바리케이트잡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무지 가까워서 너무 만족했어요.
wrote at 2008/08/22 14:31
엄살은요!
늘 그렇지만 디노님의 공연 후기는
정말 짱짱짱 200점이예요~
그날의 감동을 다시 느꼈어요!
wrote at 2008/08/21 21:36
아니 아니... 언제 이렇게 또 공연까지 보러 오신 겁니까? 저는 ETPF 후기 올라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니 엘렌님이 도대체 언제 오신 거야 이러면서.... 역시 줌렌즈로 활용하기 좋은 200mm여요 그쵸? 크흐흐흐~ 이래서 늦은 밤은... 콜택시를 불러야 해요 -_-;;;; 밤의 택시 문화는 그야말로 즈질이잖아요.
wrote at 2008/08/22 14:33
근데 그거 아세요?
울 대만 동료들이랑 있을 때
하다 하다 안되서 콜 불렀거든요.
근데 몇명이냐고 묻고선, 잠시 기다려달라더라구요.
제가 정말이지 사정하다시피 해서
외국인들도 있고 하니 늦더라도 좋으니
제발 한대만 보내달라고 사정까지 했는데도,
사람 수도 많고 거리가 멀지 않으니 결국 거절하드라구요.

그 분들도 먹고 살자니 그렇게 하시겠지만,
그래도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몹시 들던 순간이었어요.
JiNi 
wrote at 2008/08/23 01:05
대만에서 날라와서 친구분이랑 태지님도 보고 가시고 정말 좋으셨겠어요~
줌렌즈가 좋긴하네요. 확~ 땡겨주고...ㅎㅎ
제가 중1때 데뷔하신 태지오라버니는 늙지도 않는거 같아요.
외모만으로 비교해봄 친구해도 될꺼같으니..............ㅋㅋ
wrote at 2008/08/25 17:37
그러니깐요.
실제로 봤을 땐
동생 같더라니까요.
정말 극강의 베이비 페이스라는 ㅠ.ㅠ
게다가 간단한 티셔츠와 청바지에서
풍기는 저 포스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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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대 음악 시상식인 Golden Melody Awards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한국에서의 가요대상 같은 분위기를 예상하고는,
화려한 무대와 인기있는 뮤지션들의 등장을 잔뜩 기대 했었는데...

상을 주고 받는 것과 특별공연을 하는 것보다는
상을 주러 나온 뮤지션(연예인들)이 나누는 이야기들이 더 길었던데다
그로 인해 4시간을 넘기는 생방송 시간으로 외국인으로서는 지루한감이 없쟎아 있었다.

그럼에도 특별 공연의 절반 이상을 2-30년간 열심히 음악을 해오신 분들이 주도하게 하는
연륜있는 뮤지션들을 존중하는 점.
여러 원주민으로 따로 섹션을 구분해서 상을 주는 다양성에 대한 인정.
인기보다는 그 이상의 다른 무엇으로 평가를 하는 그 문화가 조금은 부러웠다.
(그렇더라도 상을 받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기에 늘 행사가 끝난 후 말이 많다고.)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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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러 미아씨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길
이젠 오토바이 뒷자석에 타는것도 꽤 능숙하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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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동방신기도 공연했던 타이페이샤오쥐딴 (台北小巨蛋, Taipei Arena)
입구엔 삼성 홍보 구조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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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행사가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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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를 맡은 4명의 유명 연예인. 이 중 한명은 F4의 여주인공인 大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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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프닝때 보여준 코믹영상도 그랬고 중간 중간 이들의 활약이 정말 재밌었다.
권위있는 시상식임에도 무겁지 않게 이끌어가는 진행이 마음에 들었다는.
특히 오프닝때 지나간 시상식 장면들을 보여주며
'옆 사람이나 경쟁자가 상을 받을 때 당신이 보여야 할 수칙' 의 주제로,
다른 사람이 상을 받을 때는
무조건 박수를 치고 포옹을 해줘야 하며, 어색한 표정을 짓지 않는다.
등등의 리스트를 만들어 실제의 그렇지 못했던 뮤지션들의
지나간 장면들을 보여줬는데 어찌나 재밌으면서도 유쾌하던지.


중간중간의 아름답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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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쿠센이 특별공연하러 하러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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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 보니 중간 중간 광고시간에도 지나간 시상식들을 재밌게 편집해서 보여줬었는데,
작년엔 슈퍼쥬니어가 특별무대에 등장했었다.


일찍 고인이 된 뮤지션들의 추모특별공연도 있었다.
장국영님이 잠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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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그린이라는 밴드로, 회사 동료가 하도 친구라고 자랑을 해서 한컷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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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 보컬의 몸이 별로 안 좋아서 상 받는 동안 표정이 별로 안 좋았는데
다음 날 뉴스에 시상자가 밴드 이름을 호명할 때 틀리게 말한 것이 그 이유라며
어찌나 떠들어대던지, 내가 다 기분이 나빴다는.


최고 음반상을 받은 홍콩 유명 가수.
SK2 CF랑 영화 등에서 낯익은 얼굴인데, 사실 누군지 잘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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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음반상 호명이 끝나자 마자
갑자기 우르르 일어나서 나가는 사람들.
4시간이나 되는 장시간의 생방송도 그랬지만, 지하철이 끊기기 일보 직전이라 더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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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5
by Sony 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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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0 21:11 2008/07/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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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wrote at 2008/07/21 03:08
어우.. 외국인으로서는 정말 힘들수도 있었겠는데요!
그리고. 제 기억엔 이 포스팅에서의 사진이 가장 선명하고 많은 부분이 노출된거 같아요!
엘렌님이요!
wrote at 2008/07/21 11:11
으하하~
나름 뿌옇게 나온데다 반이 뚝 잘려서 올린건데
선명하다니.. ><
특별히 신비주의도 아니지만 블로그에다 개인 사진을
마구 올리려니 왠지 부담돼서요.
그래서 계속 제로보드를 힐긋거리고 있는중예요 ;)
wrote at 2008/07/21 13:36
와 엘렌님!!
반이 뚝 짤려도 깔끔한 외모의 소유자 같으심^^ㅋ
제로보드 만드시면 알려주세요.ㅋㅋ
(연간회원으로 가입하겠읍니다. -_-)

장국영..ㅠㅠ
wrote at 2008/07/22 14:35
이런 이런~
깔끔한 외모라니요 호호
암튼 감사합니다~
제로보드는 벌써 부터 있었는데..
얘네들 어떻게 하나로 묶을지가 답이 안나와서요.
JiNi 
wrote at 2008/07/21 17:24
최고 음반상 받은사람 막문위네여.
사실 저도 저분에 대해 아는게 얼굴이랑 이름이 전부인데..
중화권에선 인기가 참 많더라구여..
멋진 몸매가 부러운 막문위...ㅎㅎ
근데 나이를 알고나니 더 멋져보이더라구여..^^
wrote at 2008/07/22 14:34
아 맞다 맞다.
이름 들으니 알겠네요~
실제로 봤을 때도 아주 부러운 몸매였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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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게임의 여왕 홍보차
이보영이 대만을 찾았다.

촬영차 잠깐 시간을 내서 다녀온
그녀의 기자회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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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라마도 대만서 한류열풍을 이끌며
대박나길 기대해본다~



그리고,
기자회견장은 대만의 유명 호텔 윈샨따판띠엔.
온에어에서도 드라마 주인공들이 대만원정촬영시
이곳에서 묵는 장면이 등장했다.

오래된 곳이긴 하지만 전통의 느낌이 가득해서
배용준님 같은 유명배우들이 많이 들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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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5@圓山大飯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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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21:18 2008/07/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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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8/07/16 22:00
저 호텔 안그래도 유명인들이 들러 많이 많이 봤어요. 일반인은 꿈도 못 꿀 그곳. 아아, 이보영 이뻐요. 제가 저런 청순함을 좋아하는데... 연예계 갓 데뷔했을 때는 더 청순해서 더 좋아했는데, 나날이 (나일 먹어 그런가) 청순함이 사라지는 듯하긴 한데, 그래도 여전히 미모는 아름다우셔요..... 보기만해도 기분 좋다니까요.
wrote at 2008/07/17 15:57
그전에 들릴땐 아 정말 특이하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온에어에 나오는 장면을 보구선,
꼭 한번 숙박을 해보자(?) 싶더군요.

뻥뚤린 베란다로 옆칸(?)으로 갈 수도 있고,
타이페이 시내도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이보영씨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el. 
wrote at 2008/07/17 13:08
저 호텔! 갔었어요!
물론 숙박을 하러 간건 아니구. ㅎㅎ
전 이보영 웃을때 참 맘에 들어요. 한쪽눈이 살짝 감기면서.. 뭐랄까 괭장히 신 음식 먹을때나 나올법한 표정으로 웃거든요. ㅋㅋ
wrote at 2008/07/17 15:58
전 드라마나 영화서
제대로 살펴(?)본적이 없어서
그런 디테일한 표정이 있을진 생각도 못해봤어요 하하
의외로 꼼꼼하신데요? 흐흐
wrote at 2008/07/18 18:21
이쁘네요. 이보영..ㅎㅎ;
근데 밑에 풍경사진이 더 이뻐요;
wrote at 2008/07/21 11:12
하하하하하~
이보영님 삐지시겠네요. 크크
근데 외국인이 보기에
저 호텔이 참 이쁘긴 이뻐요. :)
JiNi 
wrote at 2008/07/21 17:28
보영씨도 이쁘시지만...
전 파란 하늘에 구름들 사진이 더 인상적이네여~~ㅎㅎ
wrote at 2008/07/22 14:39
흐흐
의외로 보영씨보다 호텔에 점수 주시는
분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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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의 주제곡을 불러 유명하다는 Penny의 콘서트에 지난 일요일에 다녀왔다.

덕분에 이틀 연속으로 TICC(Taipei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를 갔었다는 :D


이번에도 그 전날의 클릭파이브 콘서트처럼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었더랬는데,

그녀의 첫곡, 'Lafite'를 듣고는 그만 '얼음'의 상태가 되어버렸다.


자우림의 김윤아 씨와 비슷한 창법과 분위기도 그랬지만,

희뿌연 커튼 뒤로 피아노를 치던 그녀의 실루엣과

그 커튼 위로 흐르던 몽환적인 영상들이

순식간에 혼을 쏙 빼놓았다고나 해야할까.


Penny의 Lafite 들어보기.


첫곡부터 너무 반해버려 중국어 공부 겸 연습하려고 가사도 미리 붙여둔다. ^^;

more..


 

공연을 보면서 더 알게된 Penny는

말레이시안이고

어릴 적부터 무용가로 유명한데다

(공연 중 17살, 19살의 Penny의 무용 공연 모습이 등장했다.)

그림과 사진에 소질이 있으면서

피아노, 기타의 악기 연주는 물론,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만들기까지 하는

진짜 만능 엔터테이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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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P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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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피아노와 메고 있던 기타를 자유롭게 연주하던 P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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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까지 찍고는 공연에 몰두하느라 더 이상의 촬영은 하지 않았다.

촬영을 하다보면 가끔은 공연보다 사진자체에 더 몰두하게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었기에,

이번 공연은 공연 자체에 더 집중해보기로 하였다.


대신 대만 신문에서 본 몇몇 장면들을 첨부해본다.

(이러고 보니 내 사진을 못 남긴 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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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마저 이쁜 P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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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공연의 막바지. 그녀는 직접 그녀의 긴 머리를 잘라버렸다. 중국어 이해가 안되는 지라 이유는 모르니 답답할 따름.


함께 간 동료에 말에 따르면,

그녀의 앨범과 실제 라이브는 아주 많이 다르다는데,

공연에서 더 파워풀하고 다양한 음색을 들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전통 악기의 슬픈 곡조에 맞춰 부르던

온 몸의 소름이 돋던 아직도 제목을 못 찾은 그 곡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티켓금액은 10원! 흐흐



080524@台北國際會議中心(TICC, Taipei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

D300 + 18-200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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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7 23:31 2008/05/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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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8/05/28 00:55
엉엉 콘서트 염장! 사진, 그림도 모자라 악기까지.. 그리고 MV도 직접.. 거기다 노래도 잘 하고, 얼굴도 예쁜.... 음색도 얼굴과 어쩜 이리 잘 맞아 떨어질까요? 아아 penny 덕분에 머리에 완전히 기억해놓고 가요. 안 그래도 어떤 음악이기에 엘렌님이 '얼음' 상태가 됐을까 궁금했는데.... 우리 취향은 친한 사이다 보니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요. 꽃보다 남자를 penny가 불렀군요. 공연장에서 본 게 몇 만배는 훨씬 좋았겠어요 흑흑..
wrote at 2008/05/28 20:43
공연장이었기에 그 느낌이 몇배나 배가 됐음이 분명해요. 오늘 내내 앨범을 들어보았는데 전혀 다른 느낌이거든요. 이래서 공연장 놀러가는게 즐겁다니깐요! ^^ Penny 덕분에 다시 기타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들었어요. 회사 직원이 기타 하나 빌려줬는데 아직 뚜껑도 못열어봤지만요 :p
JiNi 
wrote at 2008/05/28 17:54
꽃보다 남자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Penny란 가수를 첨알았네요..
아마도 맘이 다른곳에 가있어서 인지도...ㅋㅋㅋ
긴머리를 자르는 그녀의 모습은 멋져보이기도하고...이유가 궁금하네요..ㅋ
근데 표가 10원이라면...대중교통비보다도 싼거 아닌가요? 넘부러워용!~ :D
wrote at 2008/05/28 20:44
하하하
10원이면 우리돈으로 300원 쯤이예요.
어떤 경로(?)를 통해 공짜로 받아서 그래요. 히히
그리고 회사내에 Mnet, 워너뮤직 관련자분들과 친분있는 사람이 있다보니 제가 많은 특혜를 받고 있네요. ^^ 그나저나 JiNi님 올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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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날 공짜표가 생겨서
후다닥 다녀왔던 클릭파이브의 콘서트.


가기전에 최신 앨범을 몇번 돌려듣곤 아무 생각없이 갔더랬는데,
대부분의 팬들이 고등학교 소녀떼들이라
그때서야 이들이 아이돌 밴드류(?)임을 알게 되었다.
(어쩐지 공짜표를 준대도 회사사람들이 안가더라니 ㅎㅎ)


난 Mary Jane이나 Jenny같은 곡들은 팬층과는 상관없이 듣기 좋기만 하더구만.
역시나 이전의 동방신기 콘서트 처럼 선입견을 없애면
어떤 음악이나 공연도 즐거움이 될 수 있다.


아래 사진부터 검색으로 찾아 멤버들의 이름들을 적긴 했는데,
제대로 적은 건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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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수작업(?)으로 흰 커튼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다섯 남자들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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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카일. 나중에 검색해보니 이 아인 완전 꽃미남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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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벤 로만스. 어쩐지 다른 멤버들보다 훨씬 더 중후해보이던데 그래서 그런지 공연내내의 그 포스는 잊혀지질 않네ㅎㅎ 저 키보드 위로 몇번이나 올라가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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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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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공연 때 팬들이 무대앞으로 달려나가선 Headlight disco라는 곡에 맞춰 꼭 맞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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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꼭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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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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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마치고.


080523@台北國際會議中心 (Taipei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 TICC)

D300 + Nikkor18-200 VR





The Click Five + Mary 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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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7 00:37 2008/05/2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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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wrote at 2008/05/27 10:14
공연쟁이~
ㅋㅋ
부러워요~
wrote at 2008/05/28 20:49
알아요~
저도 제가 부러울것 같은데요? ㅋㅋ
Nimf 
wrote at 2008/05/27 10:33
무수한 공연을 접하는 언니, 부러워여~~~
wrote at 2008/05/28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