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생활백서

친구가 이 책을 편집했다고
웅군이 강력하게 추천해준 여자생활백서.

제목에서부터
그저그런 처세술인가보다 하긴 했지만,
어쩜 이렇게 나랑 취향이 안 맞을 수가.

거의 한시간 정도 걸려
속독으로 한권을 읽어보니,

이 책대로만 하면,
거의 뭐 직장에선 성공하고
완벽한 남자까지 내꺼로 만들 수 있는데다가
(잘되면 결혼까지)
예뻐져서 돈까지 모을 수 있단다.

더욱이 맨 뒷장엔 몇몇 유명 연예인들의 추천사까지 있는데
사실 이 때문에 이 책에 대한 신뢰감이 더 들지 않았다.
(이 책을 읽기나 하고 쓴 건지..)

삶이, 그것도 한 여자로서의 삶이
얼마나 복잡다난한데,
이런 몇 구절의 해라, 하지말라의 말로
정의내릴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백서라는 말을 붙여.

패션지 몇개월치의
연애사에 치중된 여자처세술 모음정도로
정의내릴만한, 여자생활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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