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핑(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개점 26주년 기념 행사도서) 상세보기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지음 | 웅진윙스 펴냄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제자와 스승의 감동 스토리!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새로운 연못을 찾아 떠나는 개구리 핑. 그 옆에는 자신을 희생해가면서까지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었던 스승 부엉이가 있었다.『핑: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는 개구리 핑과 스승 부엉이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통해 삶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본다. 저자는 핑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 속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변화시키

책을 읽다 깜짝 놀랐다.
내가 예상했던 내용과 너무나 다른 '개구리' 이야기여서.
(책을 고를 때 간혹 제목만 보고 사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이 딱 그랬네.)

사실 이 개구리는 그냥 평범한 녀석은 아닌
책의 부제처럼 자신이 열망하는 그 무엇(황제의 정원)을 위해
풀쩍 뛰어오를 수 있는 '행동하는' 특별한 녀석이다.

처음에는 큰 글씨와 그림들 때문에 약간 어려운 동화책 정도려니 무심코 책장을 넘겼지만
핑의 '멘토'인 부엉이가 이야기하는 나직하지만 강하게 와닿는  몇 구절들은
진지하게 생각해볼만한 가치있는 내용들이었는데,
마음이 나약해졌을 때 꺼내볼 요량으로 간단히 정리해본다.

  • 꿈을 꾸지 않는 한, 꿈은 절대 시작되지 않는다. 언제나 출발은 바로 '지금, 여기'
  • 실행이 곧 존재다(To do is to be).
  • 행복이란 목적지(destination)가 아닌 과정(process)이다.
  • Change -> Chance 변화는 곧 기회를 말한다.
  • 태도(attitude)가 곧 성취(altitude)다.
  •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용기'이다. 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상태를 말한다.
  • 삶은 내가 의도한대로 살 수 있을 때 비로소 내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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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의 기술 - 마인드 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확장해가는 방법에 관한.

마인드맵은 많은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도록
기호, 그림, 색상 등을 방사형으로 펼쳐
창의적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각의 지도이다.

마인드 매니저라는 소프트웨어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지라
개인적으로는 책의 내용들이 그리 참신하지 않았지만,
아이디어 정리의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읽어볼만하지 싶다.

네이버 책정보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88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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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회의진행이 예술이네요

Meeting excellence : 33 tools to lead meeting that get results
로버트 호프먼, 글렌 파커| 유지훈 역


회의 때 도움이 될 듯 해서 오래 전에 구입해두고선 이제야 읽었다.
대부분의 방법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대체로 무난한 내용이었기에 대략 2시간 정도에 읽기를 마쳤다.
결국 그 방법들을 제 때에 잘 활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하는 것이 핵심.

아래는 책의 목차.

목차

Part 1 회의 준비
1장 이 회의를 꼭 해야 하는가?
2장 다음 회의 준비하기
3장 실천 의제 준비하기
4장 팀 회의 역할 규정
5장 신규 팀원 영입하기
6장 팀원을 떠나보내며
7장 회의 수칙 확립하기
8장 킥오프 회의 구성 요소
9장 바람직한 오프사이트 회의 기획
10장 첫 단추 채우기
11장 이메일 전략

Part 2 본격적인 회의 진행
12장 회의 시간 관리
13장 논점 일탈 막기
14장 효율적인 참여 방법
15장 신뢰 기반 다지기
16장 화상회의 커뮤니케이션
17장 원격회의 전략
18장 다국적 회의 커뮤니케이션
19장 의사 결정 방법
20장 팀 회의 프레젠테이션
21장 팀 회의 시 갈등 해결
22장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23장 회의 훼방꾼 다루기
24장 회의가 재미있다고?
25장 잘 먹어야 회의도 잘된다

Part 3 회의 종결과 후속 조치
26장 적시에 적절하게 끝내기
27장 회의평가: 2분 훈련
28장 회의평가: 5분 활동
29장 회의평가: 10분 평가
30장 회의 기록
31장 실천 의제 실행하기
32장 회의 후속 조치
33장 원활한 외부 커뮤니케이션

Part 4 부록
부록 A. 웹 기반 회의 전략
부록 B. 부실한 회의로 이끄는 7가지 죄악
부록 C. 당신은 회의 전문가인가?
부록 D.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부록 E. 탁월한 회의 진행
부록 F. 참고문헌과 회의자료

[알라딘 제공]


네이버 책 소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516517

그리고 책을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리가 거의 다 되어있는 요약문 : http://cafe.naver.com/infoker.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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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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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nlog.in BlogIcon el. 2008.01.30 17:2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런책두 있었군요.
    진짜 회의 진행은 하루 업무 진행에 있어서 무척이나 중요한 부분이죠.
    혼자 정도를 가기도 힘들고.
    이래저래 뭔가 효율적인 방법을 적용하는것도 쉽지많은 않고..

    • Favicon of http://lnstory.tistory.com BlogIcon {엘렌} 2008.01.30 20:13 address / modify or delete

      그렇죠? 늘상 같은 고민.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이 책은 굳이 사볼 필요는 없을 듯하고 아래의 링크 요약문 정도만 읽어보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로지컬 씽킹 -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이제 반 정도 읽었지만,
생각날때 몇자 적어둔다.

논리적 의사소통을 위한 방법을 훈련하기 위한 지침서.. 라는데.
논리적사고,
논리적기술,
그를 통한 논리적 커뮤니케이션.

이 책을 보고나면
이성적, 논리적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될까 했더니,
이건 책 한권이 그냥 수학 공식책 같다.

결국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설득을 하자는 것 인데,
상대방이 논리적이지가 않으면
그게 다 무슨 소용.

나한텐 이 책 자체의 논리구조가
내 사고구조랑 전혀 맞지 않아
설득이 되고 있지 않는데 말이지.

오히려 설득의 심리학을 한번 더 읽는게
개인적으론 효과적이지 않을까도 싶네.

우선은 끝까지 다 읽은 후, 판단하겠음.

아 근데, 왜 이렇게 시니컬한거냐.

책정보 링크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7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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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가 온다 - A whole new mind / 다니엘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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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뇌와 우뇌의 조화
스토리텔링의 매혹
디자인의 가치 - MFA
스크랩북킹 운동
조화, 놀이
창조적인간
하이컨셉, 하이터치
칙센트미하이의 Flow

그리고,
삶의 의미.


이 책이 이야기하는 미래는
너무나 '아름'다운걸.
책을 읽는 동안,
그려지는 미래가 너무나 유쾌해서
정말로 즐거웠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61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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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nlog.in BlogIcon el. 2008.01.23 17:26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구매 들어갑니다!

김영하님의 여행자 #1 하이델베르크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영하님의 새책이 나왔다.
사진과 짧은 소설로 구성되어 시리즈로 계속나오게 된다는 여행자가 그것이다.
그 첫번째 시리즈는 G1으로 담은 하이델베르크(Heidelberg)이야기.

좋아하는 작가이지만
이번 책은 보면서 완전 샘이 나더라.
여행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그 사진과 이야기로 책까지 낼 수 있다니 흐윽.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그렇게 살 수 있는 거냐구요~~!!

필름의 감성을 고대로 뭍힌 그의 사진들과
그 사진을 잘 엮어서 쓴 짧은 소설,
G1에 관한 에세이.

분명 특별한 여행기이고 사진집이긴 하지만,
다 읽고(보고) 난 후엔
허전함이 더 남았다.

소설가 김영하에 대한 기대치랄까?
그냥 보기에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은 사진에서
그의 '다정한'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었더라면 훨씬 좋았을 뻔 했다.
아주 예전, 라디오로부터 흘러나와 무작정 팬으로 만들어버린 그 목소리만큼.

보라빛 소가 온다 2

전편이 보라빛소(혁신적 상품)이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었다면,
두번째편은 어떻게 보라빛 소를 만들어갈것인가에 대한 방법에 대한 책이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현시키는가에 대한 부분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잊어버리기 전에 지금의 생각을 적고 싶어 글부터 남긴다.

사실은,
요즘 들어 어떻게 아이디어를 만들고 구체화 할 것인가 하는 나 자신의 문제보다
그 구체화를 실현 시키기 위한 '환경적' 요인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정말 혁신적이고 당장 실현시킬 수 있으며 성공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아이디어라도
때로는 팀원들의 비적극성이나 상사와의 의견 불일치로 결국은 쓰레기가 되어버리기도 하며,
한참이 지나고 다시 버려졌던 아이디어가 재활용되기도 한다.
결국은 논리적으로 그 타당성을 설명못한 자신의 부족함이 이런 버려지는 아이디어를 만들겠지만,
가끔은 이성적 논리보다 주변(?)의 감정적 혹은 개인적 성향때문에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나는 디자이너이다.
그렇지만 한명의 헤비유저이고 우리 서비스를 잘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트랜드를 알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써보고(테스터가 아닌 한명의 유저로)
부족한 지식과 정보를 보완하기 위해 검색을 하고 책을 읽는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포토샵 대신 파워포인트나 워드프로세서를 쓰고 있는 디자이너를 이해하지 못한다.
세상은 점점 멀티플레이어를 원하고 있는데도.


쓰다보니, 너무 개인적이야기로 흘러버렸다.
아직은 책의 중반부라 그의 방법론(?)을 따를지 말지는 결정하지 못했다.
책을 끝낸 후, 다시 생각을 정리해보아야겠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한국에 들린 동안
아주 짧은 시간에 읽어버린 책.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심리학 책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꽤 도움이 되었던 책.

막상 읽으면서, 그리고 다 읽고난 후에도
책의 내용이 그리 새로울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때문의 저자도 책의 끝에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이 더 중요함을 강조한다.

간결한 문체와 적절한 예시로 이해하기 쉬웠고
나의 인간관계가 어떠한지 돌아볼 수 있게했다.(가끔은 어떤 사람을 떠올리기도.ㅎㅎ)
시간이 나면 저자의 권고대로 밑줄을 쳐가며 한번 더 읽어 보려 한다.

다음은 책의 요약본을 볼 수 있는 포스팅.
http://blog.naver.com/honha/4002598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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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nlog.in BlogIcon el. 2007.03.13 09:17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저두 이 책 봤어요.
    어느정도 동감하고, 어느정도 반감했던. ^^;
    그나저나.. '마시마로 이야기'도 그렇고.
    '실천'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아요.

링크 -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트워크 과학

어려운 네트워크 이론을
흥미진진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책.

소셜네트워크를 주제로 논문을 쓰면서도,
이런 책 하나 읽지 못했던 나의 지식이 얼마나 얕았는지
깊이 깊이 반성하면서..ㅠ.ㅠ

밀그램의 6단계의 분리,
그보다 앞선 카린시의 소설,
케빈베이컨 넘버 등
여기 저기 산재되어 있던 네트워크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줌과 동시에
네트워크의 기본 이론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준 간만에 본 알찬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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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Computer Interaction 개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컴퓨터가 보편화되면서
인간과 컴퓨터간의 상호작용(Human Computer Interaction)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에서부터 휴대폰, TV, 아파트까지 컴퓨터의 영역은 점차 확대되고 있고,
이런 컴퓨터와 사용자간의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개발자의 몫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CI에 관해 제대로 정립된 책을 구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번역서가 몇 권 출간되기는 했지만,
원리 이해를 도와주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고 있자니, 대학원에서 처음 HCI를 접했을 때가 생각난다.
원서나 짜집기 된 책들을 모아 공부하면서
제대로 된 책 하나 없는 현실을 답답해하며 얼마나 많은 밤을 하얗게 지샜는지….

그러다 작년, 진우 교수님의 이 책을 펼쳤을 때의
머리 속에 흩어져 있는 지식들이 하나로 정리되던 그 감동이란!


이 책은 현업에서 사용자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디자이너와 기획자는 물론,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HCI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까지도
HCI
의 기본 개념 정립을 위해 한번쯤은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어렵게 느껴지는 HCI 이론들이 기본에서부터 절차와 방법까지
쉬운 글과 예제로 구성 되어져 있어,
두꺼운 책장임에도 쉽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을 것이다.

2006년 웹디자인 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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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HCI, UI

여자생활백서

친구가 이 책을 편집했다고
웅군이 강력하게 추천해준 여자생활백서.

제목에서부터
그저그런 처세술인가보다 하긴 했지만,
어쩜 이렇게 나랑 취향이 안 맞을 수가.

거의 한시간 정도 걸려
속독으로 한권을 읽어보니,

이 책대로만 하면,
거의 뭐 직장에선 성공하고
완벽한 남자까지 내꺼로 만들 수 있는데다가
(잘되면 결혼까지)
예뻐져서 돈까지 모을 수 있단다.

더욱이 맨 뒷장엔 몇몇 유명 연예인들의 추천사까지 있는데
사실 이 때문에 이 책에 대한 신뢰감이 더 들지 않았다.
(이 책을 읽기나 하고 쓴 건지..)

삶이, 그것도 한 여자로서의 삶이
얼마나 복잡다난한데,
이런 몇 구절의 해라, 하지말라의 말로
정의내릴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백서라는 말을 붙여.

패션지 몇개월치의
연애사에 치중된 여자처세술 모음정도로
정의내릴만한, 여자생활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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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자히르

오 자히르.

두권째구입했다.


사랑과기다림과여행,
그리고무엇엔가중독된자들의
자유와치유에관한생각을하게했던,
그리고눈물과함께깊은깨달음음주었던
오 자히르.

나중에그사람에게꼭이책을읽혀야겠다.

손글씨로편지를써야겠다.
가을엔편지를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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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비밀과 거짓말


‘객관적 진실보다 그렇게 믿도록 만들어진 진실이 더 진실할는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이 믿는다면 그럴 듯한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은희경 - 비밀과 거짓말 中


새의 선물 이후로,
그녀의 작품은 꼭 찾아 볼 정도로
은희경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한사람이다.


그녀에 대한 옹호하거나
비난하는 여러 말들이 많지만,
나는 그녀 특유의 비틀린 문장과
냉소와 조소가 섞인 글들을 보며
묘한 흥분과 통쾌함을 즐기는 편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나 또한 긍정적인 편은 아니라
세상을 쏘아볼 수 있고, 나즈막하지만 강하게
독설을 내뱉을 수 있는 그 글들이 좋았다.

우연히 마트 서점에서
오랫만에 그런 그녀를 발견하고,
보자마자 구입을 했건만..
(정말 간만에 소설책이라는 것을 사 봤다...전공책 이후로...ㅠ.ㅠ)

사자마자 가끔 가출하는 내 정신이 때문에
카트에 두고 와버려 인터넷 서점에서 다시 구입을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른 그녀의 책과는 달리 한장 한장 잘 넘어가지가 않았다.


갑자기 변해버린 그녀의 방식에 적응이 안된 것도 있지만,
내가 기대했던, 그것!들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녀 답다고 생각했던 그것에 내가 너무 익숙해서였을지도 모른다.


두달간에 걸쳐(책을 읽을 만한 여유가 없어서이기도했다),
겨우 겨우 읽은 책은,
가족과, 동네와, 나라가 지니고 있는 비밀과 거짓말을
두 형제가 아버지의 과거 행적을 쫒는 과정을 통해 하나 하나 밝혀나가는 내용이었다.(물론 이 외에도 작가가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더 깊숙하고 은밀했을지도 모른다.)

어떤 평론가는 그녀의 글 쓰기 10년의 완성이라고도 했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내가 느낀 것은 그 속에 숨은 진실들이 생각만큼 흥미롭지 않았다는 것이다.(내가 흥미위주, 반전문화에 이미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것도, 알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지식이 짧은 것도 한 몫했다.)


어쨌든, 다시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변했어도,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니까.
그 변화와 발전에 다시 익숙해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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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 1, 2 / 다빈치 코드의 진실



얼마만에 끝까지 읽어보는 책인지 몰겠다.

학부 이후로 시간에 쫒기며 책을 읽다 보니
속독은 필수고
대충의 내용만 파악하면 책을 덮었던 게
어쩌다 보니 습관이 되어 정말 읽고 싶던 책도
끝까지 읽기가 참 어렵더라..


그런데,
이 책은 정말 펼치자 마자,
중간에 잠깐 쉬었던 것 빼고,
이틀 만에 두 권을 다 읽어버렸다.

이야기 흐름, 등장 인물들이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익숙함(?)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익히 알고 있는 예술 작품 속에 숨은 코드와
잘 모르는 기독교의 역사
그리고 살인사건과 추리하는 과정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읽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책 내용 중에 관련된 작품 같은 걸 실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상상만으로 이해해야하한다는 것이 갑갑해서,
'다빈치 코드의 진실(해설판)'을 보고 있는데..



책속에 등장하는 작품과 사실들에 대한 근거를
하나씩 찝어주는 시원함은 있지만
역시 성공작에 늘 따라나오기 마련인 아류작 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다.
(쫌만 더 재미나게 썼더라면..)

곧 개정판이 다시 나오고..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다는 풍문이 들리던데..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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