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6

2박3일 나홀로 춘천 카페 탐방 여행

괜찮아, 동네 카페 탐방도 여행이야. 머리를 비우고 싶어 게스트하우스만 예약해놓고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작정 춘천행 ITX에 올랐다. 다른 곳을 갈때 잠시 지나치던 작은 도시인 줄로만 알았는데 춘천은 조용하고 다정하고 친절했다. 이곳의 카페들을 다니면서 도시 여행의 즐거움도 깨달았다. 여행이 끝난 지금, 비우고 싶었던 여행에서 이상하리만치 가슴 가득찬 행복을 느낀다. 비우고 싶거나 혹은 채우고 싶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설정을 '공개'로 바꾸었다. 2016.01.19에 여행하고 위시빈에 썼던 여행 노트를 옮겨왔습니다. 혼자보려고 여행지에서 짧게 적은 잡담 위주의 글이예요. 모든 사진은 아이폰으로 촬영하고 Darkroom으로 보정했어요. 썸원스페이지 (안타깝게도 지금은 들릴 수 없는 곳입니다...

경주 1박 2일 슬로우 워킹

1박 2일 경주 여행. 감기가 덜 나아서 쉬엄쉬엄 다녔는데도 도로 심해진 기침과 함께 돌아가는 길. 그래서 여행보다 체력이 먼저. 황리단길은 유명세에 비해 메인 거리는 차가 너무 다녀서 좀 별로였고 오히려 안쪽의 주택가 골목을 걷는 게 더 괜찮았다. 안압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 서서 야경 감상을 해야 했지만 나쁘진 않았다. 경주는 1박 2일 정도로 산책하며 다니기 좋은 곳인 것 같다. 보문 호수 주변이 걷기에 좋았어서 다음에 온다면 첫째 날은 숙소 휴식+ 보문호수 산책, 다음날 기타 여행지(황리단길이나 유적지) 순으로 일정을 짜 볼 생각. # 처음 찜해두었던 가보고 싶었던 장소들 목록 https://www.google.com/maps/placelists/list/17WiOHnQMM3NeGx-pVuDE..

1박2일 부산여행 - 첫째 날.

지난 5월에 이어, 대만 동료들이 또 한국을 찾았다. 이번에 온 클레어와 스테이시는 그때 왔던 친구들 보다 넉넉한 일정으로 서울을 찾았기에, 주말 동안 짬을 내어 함께 1박 2일 부산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우리의 여행 일정이 8월의 첫째 주말이어서 한창 휴가철인지라 이래저래 사람에 치여 고생만 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생각만큼은 아니어서 여유롭게 다녀왔더랬다. 아래는 간단 부산 여행 계획표. 1박 2일 부산 여행 일정 첫째 날 : 부산 우리집 - 해운대 - 동백섬 APEC 누리마루 - 광안리 - 남포동 - 용두산 공원 - 다대포 둘째 날 : 부산 우리집 - 범어사 - 자갈치 시장 - 부산역 - 서울역 - 서울 우리집 보통은 여행을 하게 되면 이동 동선부터 시작해서 맛집, 비용까지 심한(?) 계획을 짜는..

프렌즈 06 타이페이(Friends 06 Taipei)

작년에 두 분의 작가분께 사진 몇장을 협찬(?)한 적이 있었다. 첫번 째 분은 학교 선생님이셨는데 본인이 쓴 시와 내 사진이 잘 맞다고 하셔서 보내드렸었고, 작년에 시집도 기념으로 받았다. 두번 째 분은 타이페이 관련 책을 쓰시는 여행 작가분으로 단수이(淡水) 사진만 없다고 하셔서 직접 출사를 다녀와 사진을 보내드렸었다. (당시 출사로 다녀왔던 단수이(淡水) 야경 사진 보기) 그리고 지난 주, 드디어 작가님을 직접 만나 책을 받아보게 되었다! 조현숙 작가님은 원래 카피라이터였다는데 여행작가로 직업을 바꾸셨다 한다. 좋은거 안좋은거 반인 직업이라고 하셨는데, 난 무조건 부러웠다는 T.T 게다가 대만 근무 때 잠깐 함께 일했던 미키와도 책 때문에 알게됐다며 안부를 전해주셨다. 내 발이 그렇게 넓은 것도 아닌..

서유럽 패키지 여행(6국12일) - 첫째 날

한국으로 돌아와서 제일 먼저 세웠던 계획은 혼자 떠나는 여행. 환율급등에다가 혼자여행이라 자유여행으로 길을 떠나기가 부담스러웠기에 패키지 상품을 골랐다. 내가 선택했던 상품은 자유투어의 서유럽 6국12일(인천출발) 이었다. 각 나라별로 보면 영국1, 프랑스2, 스위스1, 이탈리아5, 오스트리아,독일1 + 이동2 였던터라 따지고 보면 이탈리아 집중 여행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당시에는 불편하고 안 좋았던 점도 많았지만 다녀와서 보니 여러모로 경제적이고 알찬 여행이있다는 생각이 든다. 드디어 여행의 첫째 날. 부산에서는 출발하는 상품이 극히 드물었고 있다 해도 엄청난 비용이 들어, 인천 출발 상품을 구매했던지라 우선 부산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을 했다. 인천 공항에 도착을 해서는 아시아나 항공 근처에서 자..

우리들의마지막여행 - 武陵農場 (우링농장) : 풍경

대만을 떠나오기 열흘 전. 마음 맞은 우리들 이별여행 하다. 타이쫑의 우링농장으로 가던 길. 작은 녹차밭. 다음 날 이른 아침. 따뜻한 햇살. 여유로운 늦은 아침. 길을 따라 걷는다. 길을 따라 달린다. Don't say good-bye. just say hello. 20080920-21 D300 + Nikkor 18-200VR 武陵農場 (우링농장) http://www.wuling-farm.com.tw/

아리산 여행 일정

지난달에 계획했었던 대만의 팔경 중 하나인 아리산 여행을 아리산호(열차)의 사고와 우천으로 연기했다가, 마침내, 내일 다시 떠나게 되었다. 이번 여행도 우리의 꼼꼼한 가이드, 아이코가 알차게 계획했는데, 아래는 그 계획서. Day1 (6/6) 8:40 台北車站西三門集合 9:00台北à火車à嘉義12:36 (540元) 14:10嘉義à嘉義縣公車往梅山方向 (25mins)à 14:40竹崎 夜宿 薇拉 http://www.vivilla.com.tw/ It’s pretty!!! (700NT) 已訂 Day2 (6/7) 9:40竹崎à小火車 trainà奮起湖 11:40 (150NT) 奮起湖便當老街愛玉 15:46 小火車à阿里山16:53 (150) 夜宿 神木賓館(900元)http://alisan.network.com.tw/ Da..

홍콩, 마카오 여행 #5 : Day2 - 마카오로 이동

#5 이른 아침, 우리는 마카오를 가기 위해 페리를 탈 수 있는 상환(上環)의 터미널로 갔다. 그 와중에도 잊지 않고 배경과 셀프컷을 찍는 루비. 나중에 루비의 여행기를 보니 요런 컨셉도 재밌었다. 담엔 컴팩트를 하나 준비해서 해볼 요량~ ㅎㅎ 테레사와 아이코. 사진의 색감이 너무 곱게 나왔네. 마카오로 가는 티켓 이 터널만 지나면 페리에 탑승. 폐리의 내부 모습. 트램처럼 두개의 층으로 되어있다. 가는 동안 너무나 추워서 에어콘을 틀었나 했더니 배의 속도때문의 찬바람이 들어와서 그런 것이었다. 나와 루비는 가는 내내 찬 공기때문에 고생을 한 반면 아이코와 테레사는 아무렇지 않았다며 나이탓을 하더라는.T.T 혹시 겨울철에 가실 분이 계시다면 따뜻한 겉옷이나 머플러(입을 가릴 수 있는)를 꼭 준비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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