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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28

비륜해 飛輪海 Fan meeting in Seoul.

예전 대만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 Jimmy의 초대로 대만관광청 주최의 비륜해(飛輪海) Fan meeting을 다녀왔다. 잘 생긴 훈남 오존은 당시에 TV에서 종종 봐서 눈에 익었으나, 비륜해(飛輪海)는 사실 나에겐 생소한 아이돌 그룹으로 대만의 동방신기라고 한다. XD 공연 전,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모인 글로벌한 팬들 사이에 있다보니, 그 두근두근한 느낌 함께 전해져서 간만에 젊어진(?) 느낌 만끽했다는. 공연 내용은 비륜해(飛輪海)와 초대 받은 슈퍼주니어M의 대만 관광지 소개가 주 였다. 미친 기럭지와 인형같은 미모를 자랑하던 훈남 그룹 보는 것도 좋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뒷 배경으로 나오던 대만 관광지 사진들에 더 눈이 가더라.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네. 그리운 대만, 타이페이. 비륜해(飛..

공연이끝난후 2011.06.06 (3)

Wooden postcard from Teresa.

몇일 전에 단수이(淡水) 포스팅을 했었는데, 마음이 맞았나보다. 테레사가 단수이에 들렀다가 내 생각이 나서 구입했다며 나무로 된 엽서를 보내주었다. (그런데 엽서의 장소는 온에어로 유명해진 지우펀(九份)이라며 본인도 이상하단다 ㅎㅎ)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 여행지에 들릴 때 마다 엽서로 보내주는 고마운 테레사. 손글씨 선물이 얼마나 감동적인지 테레사로 부터 배웠기 때문에, 언젠가부터 나도 여행지에 들릴 때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엽서를 보내기 시작했다. 한 동안 바쁘다고 잊고 있었는데, 올만에 그리운 그들에게 손글씨를 보내야겠다. 덧. 다른 곳 처럼 국내 여행지에서도 지역을 특화한 다양한 엽서를 볼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아쉽다. 추억해보는 단수이와 지우펀 풍경 영화 '비정성시'의 촬영무대였던 지우펀(..

프렌즈 06 타이페이(Friends 06 Taipei)

작년에 두 분의 작가분께 사진 몇장을 협찬(?)한 적이 있었다. 첫번 째 분은 학교 선생님이셨는데 본인이 쓴 시와 내 사진이 잘 맞다고 하셔서 보내드렸었고, 작년에 시집도 기념으로 받았다. 두번 째 분은 타이페이 관련 책을 쓰시는 여행 작가분으로 단수이(淡水) 사진만 없다고 하셔서 직접 출사를 다녀와 사진을 보내드렸었다. (당시 출사로 다녀왔던 단수이(淡水) 야경 사진 보기) 그리고 지난 주, 드디어 작가님을 직접 만나 책을 받아보게 되었다! 조현숙 작가님은 원래 카피라이터였다는데 여행작가로 직업을 바꾸셨다 한다. 좋은거 안좋은거 반인 직업이라고 하셨는데, 난 무조건 부러웠다는 T.T 게다가 대만 근무 때 잠깐 함께 일했던 미키와도 책 때문에 알게됐다며 안부를 전해주셨다. 내 발이 그렇게 넓은 것도 아닌..

우리가 서로에게 안녕하는 방법.

그들이 나에게 안녕하는 방법. 노트 한장 한장 직접 그려넣은, 우리의 기억을 담은 기억노트. 그리고 또, 마음을 담은 작고도 큰 선물들. 너무나 고맙습니다. * * * 내가 그들에게 안녕하는 방법. 그들에 비해 미안하고 부족하기만 한 직접 찍은 대만사진들과 짧은 글귀로 맺은 안녕. 그나마도 정신이 없어 동료들 모두를 찍어오질 못했네. * * 안녕! 타이페이. 짜이찌엔!

우리들의마지막여행 - 武陵農場 (우링농장) : 풍경

대만을 떠나오기 열흘 전. 마음 맞은 우리들 이별여행 하다. 타이쫑의 우링농장으로 가던 길. 작은 녹차밭. 다음 날 이른 아침. 따뜻한 햇살. 여유로운 늦은 아침. 길을 따라 걷는다. 길을 따라 달린다. Don't say good-bye. just say hello. 20080920-21 D300 + Nikkor 18-200VR 武陵農場 (우링농장) http://www.wuling-farm.com.tw/

2008台北大稻埕煙火節-타이페이 불꽃축제

회사 동료가 타이페이서 불꽃 축제가 있다고 알려주길래, 무조건 무조건 참석이라고 하고선 지난 주 토요일 오후쯤에 만났었다. 난 당연히 불꽃축제가 열릴 강둑으로 갈 줄 알았는데, 역시 언어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 잘못 알아들었던건지(?) 예상을 전혀 하지 못했던 그녀의 삼촌 댁으로 가게 되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강변에 위치한 아파트라 불꽃놀이를 감상하기엔 무리가 없었지만, 아무래도 거리가 좀 멀다보니, 사진을 촬영하기엔 그다지 적합하지 않았다. 게다가 처음 시도해보는 불꽃 촬영에다가, 나의 부실한 삼각대가 강한 바람에 어찌나 흔들리던지 모든 사진이 죄다 엉망이었다는.(핑계만 자꾸 늘어..) 아... 이거 연습 하려면 또 일년 기다려야 하는구나. http://udn.com/NEWS/DOMESTIC/DOM2/..

십삼행 박물관(十三行 博物館)

4월에 레저데이가 있었는데 주제는 단수이(淡水)에서 자전거 타기였다. 당시 뜨거운 햇살과 운동을 싫어라 하는 세 명의 직원들이 있었으니, 우리들은 자전거 타기를 포기하고 단수이 근처의 십삼행 박물관을 구경하기로 했다. 이 곳은 십삼행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을 주로 전시하는 고고학 박물관으로, 발굴 당시의 모습과 원주민들의 풍습 등을 딱딱하지 않고 재밌게 전시하고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다른 대만의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외관의 건물들도 잘 꾸며놓아 사진 촬영하기에 꽤 괜찮았다. 그러나 도시 외곽에 위치한데다 버스도 잘 다니지 않아 교통이 아주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우리의 경우도, 갈 때는 회사에서 대절한 버스로 쉽게 갔었지만, 다시 일행과 만나기 위해 돌아갈 때는 버스가 없어 도로변을 40분이나 걷..

Penny(戴佩妮) 콘서트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을 불러 유명하다는 Penny의 콘서트에 지난 일요일에 다녀왔다. 덕분에 이틀 연속으로 TICC(Taipei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를 갔었다는 :D 이번에도 그 전날의 클릭파이브 콘서트처럼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었더랬는데, 그녀의 첫곡, 'Lafite'를 듣고는 그만 '얼음'의 상태가 되어버렸다. 자우림의 김윤아 씨와 비슷한 창법과 분위기도 그랬지만, 희뿌연 커튼 뒤로 피아노를 치던 그녀의 실루엣과 그 커튼 위로 흐르던 몽환적인 영상들이 순식간에 혼을 쏙 빼놓았다고나 해야할까. Penny의 Lafite 들어보기. 첫곡부터 너무 반해버려 중국어 공부 겸 연습하려고 가사도 미리 붙여둔다. ^^; 三點 L.A. Where Am I ? 三點 L.A. Who..

공연이끝난후 2008.05.27 (4)

동방신기 콘서트 in Taipei

회사의 클레어가 동방신기가 타이페이에 온다며 어찌나 함께 가자고 조르던지, 지난 주 토요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같이 다녀왔다. 장소는 대만에서 제법 큰 규모의 공연장인 타이페이 샤오쥐딴(小巨蛋, Taipei Arena). 예전 부터 이 공연장의 이름이 왜 작은 거인계란이라고 불리는지 궁금했었는데, 동경의 달걀형태의 공연장과 비슷하게 만들었으나 규모가 작아 '小'를 앞에 붙였다고 한다. 미처 사진은 못 찍었는데, 이 공연장 바로 앞엔 삼성 모바일을 든 거대한(?) 손의 동상이 있다. 약속 장소를 잡을 때 클레어가 그랬었다. '삼성 손바닥 앞에서 만나요~' ㅎㅎ 이제 공연장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중앙의 스탠딩이 한국돈으로 10만원 정도. 대만에서 큰 규모의 콘서트를 몇 번 봤는데, 대체로 무대 모..

공연이끝난후 2008.05.13 (6)

비와 바람속의 바베큐 만찬.

집들이 겸 회사 동료들과 아파트 옥상에서 바베큐 만찬을 했더랬다. 멀쩡하던 날씨가 갑자기 안 좋아져서, 집과 옥상을 몇번이나 오르락 내리락 했지만 비와 강풍 속에서 우산을 부여잡고 구워먹던 그 맛이란~!! >_<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초 스피드 장보기. 바베큐가 끝나자 마자, 비는 뚝 그쳤고 우리는 바로 재밌는 사진 놀이. 장 볼때 사왔던 불꽃 막대기로 글씨도 썼다. 제대로 촬영된 레온의 작품.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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