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스튜디오에서 조카백일사진찍기
곧 백일을 맞게 되는 나의 첫 조카 지후의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짧았던 한국 방문 동안 잠시 짬을 내어 셀프스튜디오에 다녀왔다.
장소는 화이트발란스 수원 동탄점.
처음 이용해보는 스튜디오인데다
조명은 이용해 본 적도 없어서
무척 긴장되고 걱정이 되었는데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셋팅도 잘해주셔서
편안하게 촬영을 마쳤다.
우리는 핑크룸, 블루룸, 그린룸의 스튜디오 중 그린룸에서 촬영을 했고,
수 많은 의상과 소품들이 있었음에도 지후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배경과 아주 간단한 소품만 이용을 했다.
낯선 환경과 할머니, 엄마, 아빠 그리고 이모의 등쌀에도
많이 보채지 않고 잘 웃어준 우리 지후 어찌나 이쁘고 대견하던지! :D
생초보 조명 셋팅에
메뉴얼도 제대로 못 보고 간 D300이 낯설어
많이 부족한 사진들이 되어버렸음에도
나중에 우리 지후 커서 간직할 앨범이 될꺼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행복하다.
20080518 @초록방, 화이트트발란스 수원동탄점
Taken by D300+Nikkor18-200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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